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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안이 치매를 부른다?

by 웰뷰티연구원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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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전후가 되면 여러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에서 신체의 노화를 실감하는 순간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저 또한 눈의 노화, 노안으로 전보다 글씨 읽기도 어렵고 눈도 쉽게 피로해져서 삶의 질 또한 떨어짐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노안과 치매가 매우 긴밀한 관련성이 있다는 거요. 나이 들었으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러려니 하기보다는 경각심을 조금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관련 서적을 통해 얻은 지식들을 공유합니다. 

 

노안이 치매를 부른다

 

1. 노안,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지 마라!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신체적 변화를 조금이라도 개선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예를 들어 눈가 주름을 위해 아이크림을 바르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탈모 방지 샴푸를 쓰고 허리와 다리 관절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독 노안과 관련해서는 '이제 나도 늙었구나'하면서 쉽게 인정하고 관리를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 요가를 고안한 나이토 치즈코라는 사람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난치병으로 인해 망막의 시세포가 변성되고 퇴화되어 실명 선고를 받았고 실제로 안경을 벗었을 때 0.01 정도의 시력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토는 포기하지 않고 눈의 경혈을 지압하고 안구 운동을 꾸준히 하여 결국 0.7까지 시력을 회복했습니다. 

 

노안은 제대로 알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개선, 예방하고 심지어 진행되고 있는 노안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노안 검진 후 눈에 염증이 있다고 처방받은 안약

 

노안과 관련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할 2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눈은 밖으로 돌출된 '제2의 뇌'라고 할 만큼 눈과 뇌는 서로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의 80% 이상을 눈을 통해 얻습니다. 뇌를 활성화하는 것이 눈의 노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즉 눈의 노화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뇌 또한 빠른 속도로 늙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노화나 질병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니 항상 혈액 흐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뇌 다음으로 눈은 혈액이 가장 많이 흘러들어 가는 몸의 기관입니다. 그래서 혈류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눈과 뇌의 기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2. 노안이 치매를 부른다

노안을 방치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진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여부와 시력 변화, 안과 진료 횟수 등을 조사했는데 치매에 걸리지 않은 노인 가운데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사람이 30%, 치매에 걸린 노인의 경우 10%에 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시력이 나빠져 안과를 찾은 노인은 안과를 찾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 발병률이 64% 낮았다고 합니다. 

 

노안이 치매의 원인 중 하나라는 거 알고 있으세요?

  좋은 시력
치매 걸리지 않은 노인 30%
치매에 걸린 노인 10%

 

  치매 발병률 감소
시력 나빠져 안과에 간 노인 64%

 

사람의 눈은 뇌가 형성되는 단계에서 전뇌의 신경관 벽이 한 쌍으로 부풀어 오르면서 발생하는데 이 돌출부가 눈으로 발생하게 될 안포입니다. 안포는 안구, 수정체, 각막 순으로 형성되니 눈은 뇌의 일부가 분화하여 형성된 기관입니다. 

 

눈은 뇌의 연장이며, 두개골에 둘러싸인 뇌의 일부가 뻗어 나와 밖으로 돌출된 것이 우리 눈입니다. 그래서 눈의 노화가 뇌의 노화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눈이 늙으면 뇌가 늙고, 뇌가 늙으면 눈이 늙습니다. 그러니 '나이 들면 다 그런 거지', '불편하지만 죽는 병 아니잖아'라고 방치하기보다는 1시간에 한 번씩 먼 곳을 바라보는 간단한 일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참고문헌 : 백년동안 / 혼베 카즈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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